[총평] 연초에는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많이 힘들었고..연말에는 신체적으로 많이 어려웠던 한 해. 그리고 나이 들었구나..라던가, 무기력을 많이 느끼기도 한 듯. 연초부터 새로운 것을 해 보려고 시도를 하고 여러가지 관리도 시작했으니 결과적으로 지속되지 못했으니 높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네..ㅠ [육체적 평가] 체중은 76-78키로 유지에 체지방도 18%에서 그닥 줄지 않음..연초에는 마라톤 하면서 12~3%까지 줄었으나 장경인대염에 왼쪽무릎에서 계속 소리가 나면서 뜀박질 중지하면서 다시 18%대로 증가..여름에 열 한번 오르고나서 류마티스가 더욱 활성화 되서 손가락 등 작은 관절에도 통증이 오기 시작했음..게다가 폭음폭식으로 병원에서 피검사 할 때 처음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오면서 몸을 잘 챙겨야 할 이유도 생겼음.. [정신적 평가] 뭐랄까..계속 무기력과 귀차니즘이 지속되는 느낌이었음..ㅎㅎ 새로운 것에도 도전하고 열정과 활력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고 드럼이나 마라톤 등 활동적인 활동도 계속 했으나 역시 조금만 쉬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바로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진다. [가정적 평가] 연초에 크게 흔들렸으나 지금은 안정된 상태. 여러가지로 노력중입니다. [경제적 평가] 회사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되었고 센트럴 인스트럭터 바이트와 한국어교실도 꾸준히 해 왔으므로 경제적으로는 작년보다 안정되었고 수입도 늘었음. 단지 외식으로 쓰는 돈이 좀 많았고 절약의식이 별로 없었으며 가계부도 쓰다 말고 저축은 와이프에게 맡긴 상태..좀 더 적극적으로 경제적인 환경을 체크하고 관리 할 필요가 있음. [사회적 평가] 요네야마 홍보대사는 안되었지만 그래도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 꾸준히 해 왔고 요네야마에도 처음으로 기부금을 내봤다. SNS를 삭제한 것도 하나의 변화랄까. 불편한 점도 있지만 편리한 점도 있어서 굳이 새로 만들 생각은 없다. 그냥 이렇게 지내는 것도 좋은 듯.